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세종가정형Wee센터(이하 가정형Wee센터)는 28일 주말농장과 가든 테라스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가정형Wee센터 입소학생들은 원예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땅콩과 가든 테라스에서 수확한 다양한 쌈 채소를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평리경로당 등 지역 독거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정형Wee센터 박래완 교사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자신이 흘린 땀의 가치를 알고 그 소중한 것을 나눌 수 있는 전인격적 봉사정신을 학생들에게 심어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수업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형Wee센터 입소생 3학년 이모 학생은 “수업시간에 주말농장과 가든 테라스를 이용하여 해본 농사일이 생각한 것 보다 힘들고 땀도 많이 흘렸지만 내가 기른 소중한 작물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즐겁게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가꾸어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형Wee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에 위탁하여 2017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입소정원은 학교에 소속된 중?고등학교 남학생 15명 이내이다.
[사진1]세종가정형Wee센터 입소 학생들이 지역이웃에게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2] 남리에 위치한 세종가정형Wee센터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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