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권익증진 위한 기념식 개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날 기념식
【세종굿뉴스=현창환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회)는 19일(금)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세종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후원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개최 되었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세종시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세종시의회 박란희·김충식 부의장, 세종시 사회복지계 기관·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진행은 사회복지사 선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기념사, 축사 및 유공자 포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사 회원들을 격려하며,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협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김부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은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하여 사회복지사 등의 지위를 향상하도록 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 제정을 기념하고, 특히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늦게 출발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부유 회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 전국광역시도사회복지사협회 중 최초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운영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세종시에서 ‘24년도 본예산에 “협회 인건비와 사회복지사 워크숍 비용 및 기념식 예산” 등을 반영해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서 보건복지국 관계 공무원 등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협회업무를 실무총괄하고 있는 김형유 사무처장은 “2024년 새롭게 설치 운영되는 권익지원센터를 통해, 세종시 사회복지사등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상담과 법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고문변호사제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안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 침해 사례 상담 및 지원▲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정부는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 및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종시 또한 이러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처우개선책 마련을 위해 협회를 비롯 관련 사회복지계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해 설립이 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정책 제안과 권익보호지원 옹호 활동을 펼치고, 사회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 다음은 제18회 사회복지사의날 기념식을 맞아 공로패 등 표창 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 이정은, 장영호, 박군남
▶세종시장 표창 : 손성실(세종영재어린이집), 윤형중(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시의회의장 표창 : 고수형(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이금란(세종지역자활센터), 권선두(영명보육원) ▶홍성국 국회의원 표창(세종갑) : 이심교, 곽은진 ▶강준현 국회의원 표창(세종을) : 채미선(세종시장애인연합회), 최미순(세종중앙) ▶세종경찰청장 감사장 :김상호(솔샘교회), 임완순(이룬요양원), 김인환(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공로패: 임규모(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표창장 : 권유나, 권혁진, 김은주, 류다예, 백현정, 안성균, 윤재은, 임정락, 지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