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진로탐색 “무얼 하든 주의 깊게 하라, 그리고 목표를 바라보라”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진로탐색 “무얼 하든 주의 깊게 하라, 그리고 목표를 바라보라”
  • 세종굿뉴스
  • 승인 2017.07.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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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류권옥)은 7월 5일(수) “무얼 하든 주의 깊게 하라, 그리고 목표를 바라보라”는 주제로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진로탐색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전문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한 직간접적인 경험의 목적이 있다.

 청소년들의 수요의 따른 진로탐색 장소에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어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셈이다. 이번 지역의 전문직업인은 남리에 위치한 “Simple” 권00사장님으로 파스타와 샐러드를 전문적으로 하는 레스토랑의 주인이다. Simple 레스토랑은 다른 가게와 차별성을 두기 위하여 레시피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Simple” 이름의 뜻은 복잡한 세상에서 쉴 수 있는 공간, 맛있고 편안한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진로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여 참여하기를 꺼려했지만 참석하고 나니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셰프하시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셰프라는 직업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요리 기능 자격증 중에 무엇을 가지고 계신가요?”, “가장 힘들고,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가요?”, “언제부터 셰프라는 직업을 선택하셨나요?” 등의 질문을 통해 셰프라는 직업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갔다.

 요리사가 되고 싶다던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셰프를 만나 “요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요리할 때 무엇이 가장 기쁘고 즐거운지,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이러한 질문의 답을 통해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더욱 더 셰프의 꿈을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Simple의 권00셰프는 우리는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어떠한 것이든 선택하면 집중하여 꿈을 실현해 나가면 좋을 것 같고, 삶을 살아갈 때 항상 좋을 수는 없지만 우리가 초심을 잃지 않으면 헤쳐나갈 수 있다며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도약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꾸준하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어떠한 셰프가 되고 싶은지 궁금해 했는데 “세종시의 식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셰프가 되고 싶다.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류권옥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어른들을 모델링하며 꿈을 키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을 지역사회기관과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두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학업동기강화 프로그램,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44-868-1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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