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학력전환기(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141만 3,72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약 13만 명이며, 이 가운데 ‘위험사용자군’ 은 약 1만 3천 명, ‘주의사용자군’은 약 11만 7천명으로 집계되었고,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약 13만 5천명으로 이 가운데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은 각각 1만 6천여명, 11만 0천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작년 대비, 인터넷 위험군은 약 1만 5천여 명 증가한 반면 스마트폰 위험군은 3천여 명 감소했고, 중복위험군은 약 8천여 명 증가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를 위하여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은 미디어 중독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중독 개인상담, 집단상담,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지원 연계, 스마트폰중독예방 부모교육, 가족치유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867-2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j1388.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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