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는 2017년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자 연수 “ 회복적 정의”를 실시하였다.
회복적 정의는 가해자 처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응보적 관점에서 피해자의 피해회복에 초점을 맞춘 회복적 관점으로 자발적 책임과 관계회복을 목표로 공동체적 역할을 강화하는 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번 교육은 각 현장의 실무자들이 회복적 정의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육하는데 목적을 둔다.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지도자에게는 한국평화교육원(KOPI) 회복적 정의 W1 수료증이 발급되며, W2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에 참가자 중 김00씨는 “가해자의 자발적 책임에 대한 부분과 피해자의 피해회복, 공동체의 회복 등 회복적정의라는 단어자체가 생소하기도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하면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피해자를 향한 질문 또한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자(정00)은 요즘 학교폭력의 문제가 심각한데 회복적 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상호 존중하며, 평화로운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회복적정의가 확산되어 세종시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연수기간 중 (18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께서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류권옥센터장)와 연수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