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종시민 열린강좌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평화를 열다”
2017년 세종시민 열린강좌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평화를 열다”
  • 세종굿뉴스
  • 승인 2017.05.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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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 이하 상담센터)은 16일(화) 상담센터  6층 교육실에서 세종시민 및 청소년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회복적 정의'를 지역에 보급 확산 하고자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평활를 열다”를 진행하였다.

이날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이재영원장이 강의하였고,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은 국내 민간영역에서 최초로 회복적 정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관으로서 회복적 정의가 추구하는 가치를 기초로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론교육과 실천훈련을 제공하는 전문교육, 훈련기관이다.

회복적 정의는 가해자 처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응보적 관점의 정의와 다르게 피해자의 피해를 회복하고 자발적 책임과 관계회복을 목표로 공동체적 역할을 강화하는 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교육 참가자 김00(학부모)는 청소년지도자 뿐만아니라 초중고 교사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고, 함께 참여한 청소년지도자(윤00)는 현장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친구관계, 대인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회복적 정의 생활교육과 회복적 질문을 통해서 관계를 회복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하였다.

류권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세종시가 평화로운 ‘회복적 도시’가 될 때까지 회복적 정의의 확산과 정착을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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