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5일(금) 오전 11시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 이하 '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 '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 이하 '지역자활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된『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세종종합사회복지관 4층 어울림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유환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강용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 민병원 세종중앙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과 관계공무원, 기관실무자 등 1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진행되었으며, 인사말, 격려사, 참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 노인일자리 사업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일하고자 하는 건강한 어르신들에게 노인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취감 고취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복지관의 노인일자리사업에는 복지형 "老-老케어", "희망가득", 공익형 "사랑가득" 사업을 운영하여 1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복지형 "老-老케어" "사랑의 실버하우스", 공익형 "해피바이러스", 시장형 "실버카페"사업에 총 9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자활센터는 시장형 "아파트택배" 사업을 운영하여 12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김○○ 어르신은 현재의 삶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 소득보장만이 아니라 자존감과 자신감, 그리고 사회참여라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얻는다고 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함께 시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역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