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없는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프로젝트
자살 없는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프로젝트
  • 세종굿뉴스
  • 승인 2013.03.05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발벗고 나서~!

  우리 나라의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009년 사망률 통계자료에 의하면 인구수 10만명당 충남이 38.8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전국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으며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자살률이 도시 지역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입증되었으며, 현재는 세종시로 변경되었지면 농어촌 지역의 특성이 크고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분명하여 세종시에는 자살 고위험군인 노인인구도 급증할 것이다. 

  이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 이하“세종복지관”)에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자살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노인 자살예방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은빛 행복 전도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월 28일(목) 14:00~15:30 까지 노인 자살예방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은빛 행복 전도사”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세종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세종복지관 관장, 자문위원, 실무자,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자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다. 

  이 날 행사는 세종복지관 관장 인사말, 자문위원 인사말, 노인 자살예방 활동가 위촉장 및 뺏지 수여, 자살예방 선서문 낭독, 자살예방교육 시연으로 진행되었다. 

  세종복지관 장백기 관장은 “자살의 문제가 개인의 차원에서 벗어나 이제는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세종시 지역의 자살예방사업이 적극 나서겠으며, 자살 예방 활동가 은빛 행복 전도사 어르신들께 끊임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겠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은빛 행복 전도사” 사업은 2012년 9월부터 지역 내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양성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을 이수한 노인들이 3월 ~ 5월까지 지역 내 유관기관에 찾아가 동년배 노인들에게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자살예방 매뉴얼 발간,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자살을 예방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자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도록 하여 노인의 자살률을 줄이고 예방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