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삼성사회봉사단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함께 세종시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가족에서 찾는 미래” 1회기 프로그램이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천안시 목천면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내 가족, 인솔자,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1박 2일에 걸쳐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가족헌법만들기, 가족티셔츠만들기, 가족에게 편지쓰기, 명랑운동회 등 활동 진행을 통해 추운 겨울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가족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은숙씨는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참여한 캠프에서 함께 뛰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고, 평소 아이들이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늦게 돌아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없어서 섭섭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족에서 찾는 미래”는 총 4회에 걸쳐 세종시 지역 내 가족을 위한 1박 2일간의 가족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원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각 가족 구성원 자신의 자아존중감 향상, 함께 참여하는 가족 간 사회적지지감 형성 등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며, 세종시 지역의 복지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부지역 삼성사회봉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비 3,000만원을 복지관으로 지정기탁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가족의 여러 기능 중 현 시대에 가장 강조되는 기능은 정서적 기능이다. 가족 간의 애정과 지지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가족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큰 힘을 가족이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삼성사회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복지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