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헌무)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가 27일부터 운영이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버스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ERT)의 2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전라남도와 대전광역시에 이어 3번째 운영을 시작한다.
마음버스 운영에 앞서 12월 27일(수) 장기초등학교에서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조주환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및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 장기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총 50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차량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읍․면 지역의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초기면접 △찾아가는 상담 △다양한 문화활동체험(보드게임, 만다라, DIY키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승식 후 마음건강버스는 2024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행된다. 2024년 1~2월에는 지역아동센터, 3~5월은 세종지역 읍·면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헌무 센터장은 “마음건강버스를 통해 지역 간의 상담 및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더불어 고위기 청소년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지지를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발굴과 긴급지원을 진행하며 청소년 관계기관 연계 확대 및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마음건강버스 운영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j1388.or.kr)를 참고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4-866-131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