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추운 날씨 이불세탁‘제비마을 빨래터’로 오세요
연기면, 추운 날씨 이불세탁‘제비마을 빨래터’로 오세요
  • 현창환 기자
  • 승인 2023.12.2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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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연기면 빨래터 개소식…취약계층 대상 세탁서비스 제공
"제비마을 빨래터" 개소식 후 기념사진

연기면, 추운 날씨 이불세탁제비마을 빨래터로 오세요

- 21일 연기면 빨래터 개소식취약계층 대상 세탁서비스 제공 -

세종굿뉴스=현창환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이진례)21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비마을 빨래터를 개소했다.

제비마을 빨래터는 지난 8월 연기면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 세종시니어클럽과 지역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결과물이다.

연기면은 연기복지회관 내 미사용 공간을 활용해 세탁기 1, 건조기 1대를 설치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이 교대근무를 통해 세탁·건조를 하고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세탁물 수거와 배송 봉사를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협약기관 담당자 및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한목자교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붕어빵을 나누며 제비마을 빨래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연기면에 제비마을 빨래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면 차원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 간 협력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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