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제13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대회 참여
【세종굿뉴스=현창환 기자】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 센터)는 27일, 쓸쓸하게 홀로 지내는 저소득 재가노인 19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소외감 해소와 여가활동지원을 위해‘제13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김미경, 이하 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협회에 소속된 충청남도와 세종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23개 수행기관에서 재가어르신 및 실무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재가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가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회사·협회영상관람·유공자표창·축사·격려사·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실버축제 한마당대회는‘한중이혈건강요법학회 사랑이천사 봉사단’에서 재능기부로 재가어르신들에게 이혈요법을 진행해 즐거움과 더불어 건강도 챙기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조남범 회장은“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도록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재가노인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〇〇대상자는 “행사를 구경하는 것만 해도 너무 즐거운데 이혈요법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은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