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8월 찾아가는 생신서비스 진행
【세종굿뉴스=현창환기자】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 센터)는 18일, 쓸쓸하게 홀로 지내는 저소득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8월 찾아가는 생신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정에 전달된 생신 상에는 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하기 위한 미역국과 육전, 대표적 잔치음식인 잡채와 함께 생신선물인 양말세트와 홍삼 액을 준비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정서적 안녕을 선사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함께 파티가발을 쓰고 신명나는 생신파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취약어르신들을 위한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의 지정기탁으로 진행했다.
또한, HPS협동조합의 케이크후원과 대한적십자사 조치원봉사대의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정성을 모아 어르신 섬김으로 이어지고 있다.
생신서비스를 받은 김OO어르신은 “센터에서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다.”며 “생일까지 챙겨주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은 세종시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에게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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