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종여성, 2023년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 오픈특강
세종시 지역건축사들이 들려주는 알아두면 유용한 건축이야기
【세종굿뉴스=현창환기자】(사)세종여성(대표 정종미)은 ‘2023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 오픈 특강을 7월 24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세종여성과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세종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으로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3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 의 오픈특강이다.
세종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들려주는 “알아두면 유용한 건축이야기”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강연이다. 첫 번째 특강인 ‘건축법 알아가기’는 김이태 건축사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건축법이지만, 함께 사는 세상에서의 건축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배재대학교 건축학과 이택구 교수의 ‘건축과 산책’으로 건축과 도시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느린 속도의 공간 경험과 그에 따른 공간이 갖춰야 하는 것들을 살펴본다. 또한, 현대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다.
세 번째 특강 주제는 ‘유니버설 디자인’이다. 나이‧성별‧신체조건‧언어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제품,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건축과 연계하여 살펴보는 시간으로 (사)세종여성 정은정 운영위원장과 만남로건축사사무소 이미경 건축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네 번째 특강은 최현규 건축사의 ‘친환경 마을 만들기’로 세종시 도심 내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된 친환경 계획 요인을 알아보고 유럽 친환경 도시의 계획기법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은 어떻게 건축과 도시를 활용해 갈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다섯 번째 강연은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강준현 국회의원이 준비했다. ‘강준현의 생각바자회’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강연 주제는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이다. 함께 잘 사는 문제에 대해 말하고 듣고 답하기로 세종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세종여성은 2018년 설립 이래 여성이 만드는 좋을 일자리 사업, 성평등한 일터 운동, 마을 공동체 돌봄, 재능 품앗이 공유 활동 지원들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성평등, 민주, 복지, 평화, 통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단체의 핵심가치로 삼아 운영되는 시민단체이다. (※문의 : 사단법인 세종여성 044-862-8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