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포스코이엔씨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자원연계형 사업 <에코드림 경보수사업>
【세종굿뉴스=현창환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제1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포스코이엔씨 지정기탁사업으로 <에코드림경보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에코드림경보수사업>은 자원연계형 사업으로 제1권역(조치원읍,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5가구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일주일동안 낡고 안전에 취약한 집수리에 나섰다.
이 사업에는 조치원 소방서의 업무협조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된 5가구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가 설치되어 독거어르신의 안전한 거주지 조성에 보탰다.
자원봉사로 사업에 동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과 포스코이엔씨 현장사무소 직원들은 간간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상자 집에 쌓여있던 쓰레기 및 옷가지를 배출하고 묵은 때를 씻어주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집안 내부 청소 및 집 정리 전반을 도맡아 처리했다.
전동면에 거주하는 대상자 김00 어르신은 “내 평생 이런 날이 올지는 몰랐어.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집을 청소해주니 너무 고마워”라고 말하였다. 전동면에 거주하는 또 다른 대상자 김00어르신은“내가 천식을 앓고 있는데 거실 바닥에서 물이 올라와 장판이 다 곰팡이가 피었어. 자식들도 못해주는 걸 우리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해결해주니 얼마나 고마워. 정말 감사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위탁받아 진행중인 사업으로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자원연계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드림경보수사업>을 마무리하며 류권식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