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3일 관내 청소년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세종시여성플라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시기 성평등 교육을 확대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나간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에 함께 한 기관은 세종시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장 용),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 고운청소년센터(센터장 김태일), 새롬청소년센터(센터장 허미정),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헌무) 8개 기관으로 상호간 세종시여성플라자에서 청소년 성평등 의식제고와 성인지 감수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분야의 ▲ 성평등(진로) 교육 활성화 ▲ 성평등한 청소년활동을 위한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교육현장 활동가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추진 ▲ 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공간사용 및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청소년활동 분야의 모든 구성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가질 수 있는 교육과 콘텐츠의 보급을 확대하여, 청소년 시기부터 성평등을 기반으로 일상과 관계 속 올바른 시민의식 실천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은 “우리 사회 성평등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성별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인식개선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세종여성플라자와 청소년 활동, 상담기관이 협력하여 성평등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발굴·확산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