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 중부재단 한울타리 지원사업 “얘들아! 놀자아~” 사업 시작
놀이·문화 소외지역 소정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놀이프로그램 진행
【세종굿뉴스=현창환 기자】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은 지난 4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소정초등학교 재학생 63명과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얘들아! 놀자아~” 의 사업설명회와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부재단 제19회 한울타리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한 해 동안 소정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 받아 학교 현장에서 진행하는 이재은 팀장과 오수진 사회복지사는 “얘들아! 놀자아~ 사업은 놀이·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을 제공하여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놀이 소외감 해소 및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소정초등학교는 세종시 내에서도 가장 최북단인 소정면에 위치하고 있고, 학교 인근에는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체험, 복지 등의 자원이 부족한 지역이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류철식 관장은 “중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얘들아! 놀자아~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중부재단은 순수민간자원을 토대로 충청남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사 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독립재단(Independent Foundation)이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 1월 개관한 이후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지역주민조직, 가족복지 및 지역사회보호서비스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문의 044-868-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