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장 목욕탕, 복합문화공간으로 문 열다
청자장 목욕탕, 복합문화공간으로 문 열다
  • 세종굿뉴스
  • 승인 2022.08.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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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상리 옛 청자장 새단장 마치고 복합문화공간 26일 개관
청자장 외부전경(사진제공=세종시청)
청자장 외부전경(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굿뉴스 최미순기자1985년 지어져 30년 넘게 방문객들의 쉼터로, 주민들의 목욕탕으로 자리를 지켜왔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상리의 청자장 목욕탕이 주민·청년·예술가들의 문화놀이터로 재탄생했다시는 청자장 목욕탕이 새단장을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26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총사업비 65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012월 구조보강(리모델링)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 후 운영을 위한 인테리어, 운영 물품 등을 준비해왔다.

청자장 내부전경(사진제공=세종시청)
청자장 내부전경(사진제공=세종시청)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1,443부지에 지하1, 지상4, 연면적 1,527규모로, 1층 북카페 2층 창작공작소 3층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 4층 공동휴게공간과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운영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로컬스티치에서 운영을 맡았으며, 개관을 기념해 1층에서 모두가 크리에이터(We Are All Creator)”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청자장 내부전경(사진제공=세종시청)
청자장 1층 북카페 내부전경(사진제공=세종시청)

전시회에는 제로랩 장태훈, 김민석, 시티라이트(C.T.LIGHT), 화접도, 스틸북스 등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가 참여, 생활소품 등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자장 개관일에는 방문객을 위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민호 시장은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을 청년·예술가 등의 작업공간이자 놀이터와 같은 문화시설로 만들어 소통과 교류의 문화장소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또 다른 문화재생시설인 조치원 1927, 문화정원과도 연계해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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