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센터, 센터장 류권옥)는 지난 16일부터 18일 3일간 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 및 세종북부경찰서(서장 황석헌)와 협업하여 의뢰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 ‘알아줘서 고마워’를 진행하였다.
사랑의 교실은 부모-자녀 성장프로그램과 함께 개인․집단 교육 및 상담을 통하여 보호적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비행 완화 프로그램을 기반한 교육과 상담, 신뢰서클을 통해 자발적 책임을 인식하고 긍정적 정서 경험으로 회복을 지원한다.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며, 관계회복을 경험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발적인 책임을 인지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전OO은 “법교육, 마음조절법 교육을 통해 인간 존엄성 그리고 일탈에 대해 깊게 뉘우칠 수 있었고, 사건의 유무에 대해 생각해보며 정황과 정서에 성찰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 김OO은 “청소년의 특성을 통해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게 되었고, 자녀와 함께 교육을 참여함으로써 가족간의 조화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sj1388.or.kr)를 참조하거나 ☎ 044-867-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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