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맞이, 임대농기계 자체 정비 수리
농한기 맞이, 임대농기계 자체 정비 수리
  • 최미순 기자
  • 승인 2022.01.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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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 2월달 까지 300여대 임대장비 집중 정비 계획
탈곡기 수리 모습(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
탈곡기 수리 모습(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 2월달 까지 300여대 임대장비 집중 정비 계획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동절기를 맞이해 임대사업소의 임대 농기계에 대해 내달까지 일제 정비·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임대사업소는 활용빈도가 높은 관리기, 승용예초기, 콩탈곡기, 트랙터 등 43300여대를 수리·정비해 임대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기간 중 임대사업소를 찾은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과 겨울철 농기계 보관방법 등을 안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농기계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 구석구석을 깨끗이 닦고 기본적인 정비 점검을 해둬야 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분은 오일이나 그리스를 도포하고, 경유 연료와 부동액은 가득 채워두는 것이 좋다.

휘발유는 가스발생 방지를 위해 완전히 비워야 하며, 타이어 공기압은 표준보다 조금 높게 주입 후 고임목을 사용해 평지에 주차해 두어야 한다. 배터리는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 단자를 떼어 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관리가 소홀하면 농기계 수명이 짧아지고, 잔고장이 잦아진다라며 수시점검과 정기점검을 통해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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