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이하 센터)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카네이션 만들어 孝!’를 진행하여 사랑과 정성을 담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액자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센터에서 준비한 스트링아트 카네이션 키트를 각자 수령하여 집에서 제작하여 다시 센터에 개별적으로 안전하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직접 만든 카네이션 액자들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되었다.
카네이션 액자 전달식에 참여한 조치원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민석(한남대 4학년)청소년은“저를 포함한 총 40명의 청소년들이 집에서 열심히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했지만, 코로나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프로그램 담당 이지현 청소년지도사는“스트링아트 키트를 수령하여 정성스럽게 스트링아트를 하고 편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했다.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싶어서 정성스럽게 만든 것 들이 보여 너무 기특했다”고 했다.
한편 조치원청소년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 프로그램 의자 만들기, 앙금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 3D펜을 이용한 가족 액자 만들기 등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계적인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발맞춰 청소년 맞춤 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청소년센터 044-867-79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