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8일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자원봉사동아리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연간 사업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자원봉사 소양교육은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 및 학교에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의 가치 전달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교육이 조심스러워짐에 따라 지역 내 희망학교와 청소년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소양교육이 진행 중이며, 특히 상반기 온라인 소양교육으로 9천 여명의 청소년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활동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인 소양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대상으로 진행돼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유형과 진로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안내하고 조금 더 쉽게 봉사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공유됐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자원봉사업무 윤예진 담당자는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소양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동기를 부여받아 활발한 하반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또한 지금 봉사활동을 실시하기에 어려운 환경이지만 봉사활동에 대한 가치를 실천하는 청소년들과 유관기관을 적극 지원해 지역 내 청소년봉사활동 참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