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9일 지역 청소년센터와 함께 고운청소년센터(센터장 강경구)에서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세계 140여 개국이 운영 중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2009년 한국에 도입된 이후 2014년부터 한국형 모형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에서 청소년성취포상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 간담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광역사무국 기능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개 청소년센터(북세종종합, 조치원, 새롬, 고운)의 기관장들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포상활동의 사례를 공유하며, 자기 주도적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성취포상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성취포상제 담당 구지현 팀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기 주도적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및 참여 청소년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