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김봉주)에서 운영하는 아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아름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현재 아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 연기에 맞추어 임시 휴원을 진행한 이후, 매일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비대면 관리로 건강상태 및 생활지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도시락을 전달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긴급 돌봄 지원을 받고 있는 아름동 이◯◯ 보호자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방학이 연장이 되면서 걱정이 많은데 아름아카데미의 지속적인 청소년 관리와 급식 지원 소식에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름아카데미 조미화 팀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돌봄 공백에 놓이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아카데미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및 다양한 활동을 필요로 하는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으로 주요 교과목 수업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름아카데미(044-862-7939)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