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올 해 청소년 특성화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의 핫 스폿 ‘청소년특화거리’ 조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오는 5월 11일을 시작으로 연 4회 개최 예정인 청소년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024년 청소년 특성화 사업으로 기획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이 함께 하며 좋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위한 제1회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아동청소년과,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아름동상가번영회,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함께 준비하고, 청소년들이 자유스럽게 모이고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과 체험부스운영, 전문문화공연, 먹거리존운영을 별도로 구성해 청소년들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패러다임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아동청소년과,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함께 참여해 5월 청소년달기념식, 체험마당, 청소년특화거리조성사업 발대식, 청소년버스킹, 컬쳐로드공연을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 방식을 놓고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아름동행정복지센터 황병순 동장은 “올해 청소년특성화사업으로 준비하는 청소년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아름동을 넘어 우리 시 전체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활력이 되는 공간으로서 자리 잡아가길 바란다”며 “여기 모인 여러기관들이 내실 있게 준비해 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