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역량 중 많은 부분이 봉사활동 가운데서 채울 수 있어 봉사활동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주간에 걸쳐 4시간씩 총 16시간의 청소년자원봉사 소양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소년의 이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이해’, ‘대상에 따른 자원봉사의 이해’, ‘주도적인 청소년자원봉사활동’, ‘강의 기획과 스피치기법’, ‘청소년자원봉사 정책의 방향’ 등을 다뤘으며, 교육생들의 시연평가까지 해보는 실제에 기반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실시한 시연평가는 각 교육생들이 현장으로 나가기 전 마지막 강의내용을 점검하고 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피드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금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 과정이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된 이번 과정으로 총 25명의 소양교육 신규강사가 배출됐으며, 5명의 기존강사가 보수교육을 받아 자격을 유지했다. 그래서 올 하반기 총 30명의 강사가 지역의 청소년유관기관 및 희망학교 대상으로 양질의 ‘청소년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