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바둑협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바둑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희망드림바둑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바둑교실은 전반기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게 되며 강사료 지원은 물론 해설·아동용 바둑판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드림 바둑교실 지원사업은 세종시바둑협회를 통해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미경)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희망드림바둑교실은 전반기사업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조성 및 사회적응력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바둑수업은 대한바둑협회에서 인증한 전문바둑지도사 (안철훈 / 세종특별자치시바둑협회 이사, 바둑심판, 바둑지도사)를 파견해 주1회, 2시간 총 20차시, 4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바둑교실 강습에 필요한 강의·학습용 바둑용품과 바둑교재도 무료로 보급된다. 올해 역시 각종 바둑교구 및 테블릿PC를 이용한 바둑강좌 전자교재를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집중력향상, 바둑을 통한 예절교육, 사고하는 두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드림바둑교실 운영사업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교육적 성과를 보아 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자체적으로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바둑보급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사)대한바둑협회는 전국 130여개 시군구바둑협회를 지부로 두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55번째 정회원 종목단체로 인정받아 아마추어 바둑보급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바둑교실 사업은 ‘희망드림(DREAM) 바둑교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간 체육활동에 배재되어 있거나 사회적응력 배양학습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에게 바둑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드림바둑교실 사업은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