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김보기) 와 함께 지난 4월 5일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실무자, 세종시 청소년동반자, 1388상담멘토지원단, 꿈드림 멘토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격려하여 모금된 성금을 4월 18일에 피해가 큰 속초, 강릉, 동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전국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간의 교류와 협력,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 향상과 청소년상담자의 권익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설립된 단체이다.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229개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재난 및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류권옥 센터장은 ‘산불로 피해 입은 청소년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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