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초등학교,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연봉초등학교,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 조운자룡 기자
  • 승인 2018.05.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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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

연봉초등학교(교장 인인숙, 이하 연봉초)는 지난 11일 연봉초 강당에서 3~6학년 110여 명을 대상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등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장애인식 개선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학생, 교사 및 학부모의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고정욱 작가는 더울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1살 때 소아마비로 장애1급을 받고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 살았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작가로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본인 삶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장애인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우리 사회가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재인 학생은 고정욱 작가님처럼 책도 많이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인숙 교장은 이번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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