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에도 꿈은 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 학교를 그만 둔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하면서 꿈과 희망을 잃었지만 나에게 행복함을 주는 곳이 생겨 다시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곳은 나처럼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지해주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라는 곳이다. 나는 이 곳에서 요리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또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6월24일부터 6월25일에 세종 고려캠퍼스에서 열린 대학입시설명회에서 호텔외식조리전공과와 관련한 부스에서 상담을 받았다. 내가 가고자 하는 호텔 조리학과는 수시가 평균이 2.1등급이고 검정고시 전형은 평균 2등급(98.1~99)를 맞아야 1차 합격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번 년도 8월9일 검정고시 목표를 평균 98~100으로 잡고 있다. 더 자세히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조치원읍 남리에 위치한 “Simple 레스토랑”에서 셰프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나는 지금까지 셰프와 요리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했다. 셰프님이 하신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리를 음미하고 맛보아야 하며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셰프님의 말처럼 나는 요리사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체험해보고 경험해볼 것이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양식, 생활패턴 등이 다를 것이다. A는 학교를 다니며 꿈을 위해 나아가고, B는 학교를 다니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학교 안이나 학교 밖 청소년들은 똑같은 청소년으로 꿈을 꾸는 것도 같다“고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학교 밖 청소년들도 학교 안 청소년들과 똑같으니 비난과 꾸중의 눈빛이 아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좋겠다.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실패한다고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꼭 성공의 길로 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자신의 꿈을 위해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 - 꿈드림 외래기자 최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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