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2014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2014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열려
  • 세종굿뉴스
  • 승인 2014.06.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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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 주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특별자치시지부 주관으로‘청소년은 희망, 가족은 힘이다’라는 슬로건아래 5월 31일 오후 14시 남리공원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활동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의 식전행사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자신들이 주인공인 “동아리어울림마당”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실력을 보여줄 청소년어울림마당도 함께 열렸다.

  본 행사에서는 세종시 이재관 시장권한대행, 세종시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 세종경찰서 박종민 서장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며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성적과 진로 부담, 가족 갈등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한창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키우고 우리나라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춘 마음을 읽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특별히 청소년으로서 타 청소년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 온 청소년과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 육성유공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사전 제작된 기념식 영상에서 세종시 남녀 학교를 대표하여 이훈범교장(세종고등학교), 김윤기교장(조치원여자고등학교)은‘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에 대한 보다 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제고를 부탁하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이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밝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길 기원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로 모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5월이 가기 전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통하여 공감과 위로를 통하여 희망으로 나가기 위한, 잊지 않고 기억함으로써 지켜가기 위한, 아주 긴 여정의 출발점에서 내 삶의 주인으로서, 누군가의 이웃으로서, 당당한 시민으로서 먼 길을 함께 가기 위한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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