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행복한가위 명절음식 나누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행복한가위 명절음식 나누기
  • 세종굿뉴스
  • 승인 2022.09.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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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명절 절기서비스 진행 -
사진설명: 행사에 참여한 실무자와 봉사자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센터’)8,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 92 가정에 명절음식을 제조하여 전달하는 행복한가위 명절음식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어두운 그늘을 지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 명절에 귀성 인파의 이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독거어르신들이 느끼는 상대적인 소외감이나 고독감은 더 클 것으로 여겨진다. 맞이할 가족과 손님 없이 명절 연휴를 홀로 지낼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센터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오색꼬치전, 동태전, 버섯야채전, 동그랑땡으로 구성된 전 세트와 파김치, 그 외에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후원한 양념제육, 생선 등의 식자재까지 더해져 명절 연휴동안 어르신들의 소중한 먹거리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세종금강로타리클럽(회장 최전호), 교육부 행복나눔회(회장 권명숙), 세종우리신협봉사단(단장 노기순)이 재료손질부터 전부치기, 포장 및 배달 등을 함께 하여 어르신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되었다.

사진설명: 오색꼬치전 만드는 모습

센터의 초복맞이 보양식 나누기 행사에도 참여했던 세종금강로타리클럽의 최전호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명절을 맞아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여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에서 매주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사업에 밑반찬 제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기순 단장은 센터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친정집에 와서 일하는 것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 “지난 보양식 나누기 행사 때 함께 활동했던 세종금강로타리클럽과 다시 합을 맞춰 봉사하게 되어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격려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한편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실무자 및 봉사자 격려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였으며, 앞치마를 두르고 함께 전을 부쳐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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