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이하 센터)는 지난 25일, 센터에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을 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나도 셰프’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나도 셰프’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요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화분 컵케이크를 준비하였으나 4월 초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연기하여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환경 교육 자료를 시청하고, 화분 모양의 아기자기한 컵케이크를 만들어 친구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서율 청소년은 “주말에 놀러갈 수 없어서 심심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가족들에게 제가 만든 케이크를 빨리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전했으며, 프로그램 담당자 이지현 청소년지도사는“청소년들에게 단순히 요리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요리와 환경교육을 연계하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조치원청소년센터는 ‘나도 셰프’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청소년센터 044-867-79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