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 실시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강양희, 이하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 내 무한상상실은 학생이 언제나 쉽게 찾아와 상상력, 창의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2017년부터 고운중(5년차)을 시작으로 보람중(4년차), 으뜸초(3년차), 세종고(3년차)에 무한상상실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의랑초, 새움초, 새롬고 3개교를 추가해 총 7개교에 무한상상실을 운영한다.
계속 운영교에는 1,000만 원, 신규 지정교에는 5,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각 학교는 3D프린터, 레이저조각기, 소프트웨어 교구 등이 구비된 수업 공간에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교육과 연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사업 시행에 앞서 4월 20일(화) 세종고 3층 무한상상실에서 ‘2021학년도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 사업 소개 및 안전 연수, 융합교육 특강, 학교 내 무한상상실 구축·운영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서원경 담당 연구사는 학교 내 무한상상실 사업 소개와 무한상상실 안전관리 연수를 통해 내실있는 무한상상실 운영법과 3D프린터 유해성으로부터 학생과 교사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박현주 교수는 ‘융합교육으로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세상과 코로나 이후 시대 경쟁력, 세계 교육 동향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소개하고 ‘융합교육: 아름다운 시도, 가치있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STEAM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해밀고 서광민 교사(지난해 세종고 무한상상실 담당자)와 으뜸초 이나원 교사의 학교 내 무한상상실 구축 운영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강양희 세종시교육청교육원장은 “학교 내 무한상상실 공간조성으로 노작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등 핵심역량을 배양하는 학생 참여형 융합수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