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20일(월) 오후 13시, 가정의 달 오월에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은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센터’)와 한상천갤러리(대표 한상천, 이하 ‘갤러리’)에서는 『세종시 독거어르신들의 행복한 순간을 남겨드리는 “행복한 사진”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독거어르신들의 욕구 충족과 행복한 노후의 삶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을 협력하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하신 지역 독거어르신 5명에게 효도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멋진 모델처럼 자세를 뽐내기도 했다.

사진촬영에 참여한 어르신은 “가족도 챙겨주지 않는 효도사진을 사진작가를 통해 촬영해주니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다”며, 효도사진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류권식 센터장은 “효도사진을 촬영하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에게 경제적과 정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유명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시작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더 많은 기부문화가 확산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효도사진을 촬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액자로 전해지게 되며, 지원되는 모든 부분은 갤러리에서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석 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