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소재한 풋살축구장에서 “찾아가는 아버지학교(아버지-자녀 풋살축구 어떠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아버지와 자녀 둘만의 시간을 갖고 다른 가족과의 화합을 통한 성숙한 가정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를 희망한 10가족(2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자녀간 축구게임을 통해 화합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올 연말까지 풋살축구 외에도 맞춤형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버지 학교를 통해 양성평등, 돌봄노동, 공동육아 및 가족중심의 생활구조로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는 맞벌이 가정과 주5일제 근무로 인한 가정에서의 시간이 많아진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서 가족을 위한 돌봄 노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평등한 가족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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