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픈 1명위해 99명 사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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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굿뉴스
  • 승인 2013.04.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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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2013 생명사랑 힐링멘토 위촉식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이하 보건소)는 우울(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조기발견과 개입으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2013 생명사랑 힐링멘토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013 생명사랑 힐링멘토 위촉식 및 직무교육’이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생명사랑 힐링멘토 및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155명이 참석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성남고?도담고?청소년 봉사동아리(위듀) 등 학생 힐링멘토를 비롯한 교육청(보건교사), 종교인, 이장단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생명사랑 힐링멘토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생명사랑 힐링멘토 155명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에서 우울?자살 등 위험대상자 발견, 조언자 역할 및 세종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집중적인 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생명사랑 힐링멘토의 선서 및 대전을지대학병원 이창화 정신건강의학의 교수의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정화강 정신보건담당은 “이 행사를 통해 자살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공유하는 한편, 생명사랑 힐링멘토 활동 강화로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은 평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수) 33.5명이며, 세종시 자살자수는 41.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7.6명이나 많아 생명존중문화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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