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산단 관리사무소, 전의?소정면 12곳에 난방유 지원
한 기업이 경로당에 난방유를 제공, 어르신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전의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소장 고진국)는 11일 전의면사무소에서 전의면(면장 박경순)과 소정면(면장 이진완)에 있는 경로당 12곳에 324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전의면에 따르면 전의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후 올해까지 이들은 해마다 노인복지사업으로 경로당에 난방유를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가스나 전기보일러로 난방하는 경로당엔 난방유 대신 난방비용을 노인회 통장으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고진국 소장은 “지역어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 공경 차원에서 경로당 난방유 지원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춘근 신정1리 노인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경로당에 난방유를 공급해 주는 전의산업단지 기업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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