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국가자전거도로 개설공사 준공
세종시에 올해 자전거 도로 6.8㎞가 개설됐다.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2일 “지난 5월 31일 착공한 ‘2012년도 국가자전거도로 개설공사’가 지난 11월 3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가자전거도로 기본계획에 의거,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는 총 연장 20.3㎞, 총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올해까지 9.6㎞를 개설 완료했다.
세종시 이창기 자전거문화담당은 “국가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인근 자치단체 간 연계성 있는 도로 개설로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역 문화·관광권역을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뿐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질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내년에 개미고개-베어트리파크를 연결하는 연장 5.4㎞를 개설할 계획이며, 주변 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친환경적인 자전거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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