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만들며 지·덕·노·체 배운다
빵 만들며 지·덕·노·체 배운다
  • 세종굿뉴스
  • 승인 2012.11.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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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기센터, 27·28·30일 ‘4-H회원 교육’

  4-H 회원들이 빵 굽기 실습을 하며 먹거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배웠다.

  2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센터)에 따르면 장기중학교 등 6개교 4-H 회원학생들이 지난 27·28일과 오는 30일 등 총 3일간 6회에 걸쳐 ‘4-H 이념 및 빵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智)·덕(德)·노(勞)·체(體) 등 4-H 이념교육을 시작으로, 빵 만들기 실습교육이 이어진다.

  또 식물원예학습원에서 식물의 겨울나기를 알아보는 과제교육이 진행된다.

  빵 만들기 교육은 재료 개량 및 반죽부터 굽고, 포장을 하는데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

  학생들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 찹쌀케이크와 몸에 좋은 당근컵케이크 등을 만든다.

  센터 강선구 인력육성담당은 “학생들이 흔히 먹는 빵을 몸소 만들어 보며, 먹거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내달 14일 열릴 4-H 경진대회에서도 많은 학생이 참여,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실천을 통해 배운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다.

  4H는 머리(Head), 마음(Heart), 건강(Health), 손(Hands) 등을 의미하는 영단어의 머리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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