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정란)가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와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장애나 질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치매안심마을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솔동첫마을 1～7단지, 신흥1리, 상리1리, 상리2리 등 관내 치매안심마을에 전달된 코로나19 예방키트는 마스크, 손소독 티슈,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방키트는 총 1,560세트로, 치매안심마을 노인들의 가정과 야외활동 시 코로나 예방에 적극 활용된다.

김정란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이 낮은 노인들의 활동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예방키트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