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지는‘산타는 사랑을 싣고’
4년째 이어지는‘산타는 사랑을 싣고’
  • 박동훈 기자
  • 승인 2020.1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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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람동 주민자치회 24일 취약계층 아동에 성탄절 비대면 선물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윤경)가 24일 ‘산타는 사랑을 싣고’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 21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는 사랑을 싣고’는 보람동 주민자치회 위원·자원봉사자가 산타분장을 하고 취약계층 등에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상 가구는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협조로 차상위 가정 중 사전 동의를 받아 선정했으며, 선물 구입 등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치러졌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산타의상, 트리 에어슈트를 입고 공동주택 인터폰,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아이들과 대화하며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박윤경 보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동심을 채워주기 어려운 한해였다”며 “우리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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