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 굴렁쇠아카데미 긴급지원 진행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에서 운영 하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굴렁쇠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참가청소년들의 돌봄공백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식 및 물품지원 등 긴급 대책서비스를 마련했다.
임시휴관 이후 매일 비대면 관리로 청소년과 보호자 전화면담을 통하여 건강상태 등의 특이사항을 파악하였으며,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중단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해 자체학습지를 제작하여 지속적인 학습관리를 진행하고, 청소년과 보호자의 욕구를 반영한 과일, 과자류, 음료, 컵라면, 통조림반찬, 김자반, 짜장, 즉석밥 등의 간편식과 마스크 등의 물품을 준비하여 주 2회 각 가정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개학이 연장됨에 따라 불규칙해 질 수 있는 생활습관을 방지하기 위한 ‘응답하라! 굴렁쇠’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안내하여 참가 청소년들의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이번 간식 및 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는 기분이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굴렁쇠아카데미에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굴렁쇠아카데미 최하나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참여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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