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지부장 김봉주)에서 운영하는 아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아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소재 한양여대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우리가 함께여서 행복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여름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 굴렁쇠아카데미, 세종종합사회복지관 가온아카데미,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 아름아카데미 3개의 지역 방과후아카데미가 연합으로 캠프를 시행하여 총 120여명의 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 속에서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또래관계에서 원만한 관계 맺음을 경험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어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캠프 1일차에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해양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일상 속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별활동을 통하여 협동심 및 공동체의식이 향상되는 시간이 제공되었다.
캠프 둘쨋날에는 협동미니올림픽 파도타기, 만인달리기 게임 등으로 더위를 날려버리며, 서로의 친밀감과 우애를 다졌고, 화합의 한마당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으로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날에는 태안유류피해 극복기념관 견학을 통하여 개개인의 역할의 중요성과 청소년들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캠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올해로 3년째 캠프에 참여한 유현우(아름중 3학년) 청소년은 “해마다 진행되는 아카데미 여름캠프는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평소 어색했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세종시가 지원하며, 양질의 청소년활동과 학습, 생활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