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김봉주) 아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아름아카데미)는 지난 24일(화) 주중자기개발활동으로 방축천에서 EM흙공을 던져 맑고 깨끗한 하천을 지키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름아카데미 청소년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EM 흙공에 대한 이론 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미생물로 이루어진 집합체인 EM원액과 질 좋은 황토와 잘 섞어 반죽하여 그늘에 보관해 발효시켜 서서히 곰팡이가 핀 흙공을 가지고 관내 방축천을 정화시키기 위해 하천정화활동에 나섰다.

아름아카데미는 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하여 연이은 폭염으로 하천 녹조현상을 방지하고, 하천의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찬희(새뜸중학교 1학년)청소년은 “흙공을 만들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곰팡이가 핀 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물이 깨끗해진다니 놀랍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예술체험활동, 과학체험활동, 직업개발활동, 봉사활동, 리더십개발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