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가 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와 함께 하는 금연캠페인을 28일, 29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는 세종시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공익활동 가운에 금연홍보사업단은 세종시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금연인식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연홍보사업단은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와 연합해 28일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29일에는 조치원역광장에서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결의를 다진 후, 조치원전통시장을 돌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조치원역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종보 한국철도공사 조치원역 부역장도 함께 하였는데, 박종보 부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공공장소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이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해 역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특히 금연캠페인과 같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 어르신들이 모범을 보이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금연홍보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배진휴 팀장(75)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일도 즐겁고, 정부의 보건정책에 일조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내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도 느껴진다”고 캠페인 참여소감을 밝혔다.
금연홍보사업단은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의 금연‧절주 관련 건강증진 사업이 주민들의 생활 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