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세종청사 이전 조치원 발전 견인
농정원 세종청사 이전 조치원 발전 견인
  • 세종굿뉴스
  • 승인 2015.09.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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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명 근무… 17일부터 이전, 21일부터 본격 업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17부터 19일까지 3일간 조치원 청사로 이전한다. 농정원은 5본부 1실 14팀 1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어업 인적자원 육성, 농어촌 문화창조 및 정보화 촉진, 농어업 경영능력 향상, 농수산물의 안전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농정원*은 7월부터 조치원청사 본관을 리모델링 해왔으며, 이사를 마친 뒤 2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15.9~`20.8 (5년임대/사전협의해지가능), 임대료 연 84백만원

 농정원이 농업법인 교육을 비롯해 ICT 선도사업 추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면, 연인원 8천여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해 조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시는 조치원읍을 경제·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조치원청사를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농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농업정책, 산림축산, 가축위생 연구소 등 농업분야 행정기능을 조치원청사에 배치했고, 옛 교육청 청사에는 지난 6월 30일 ICT와 농업을 접목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개소했다. 농정원 입주시 조치원 청사의 농업행정과 교육청 청사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어우러진 농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농업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옛 시청과 교육청 일대에는 조치원청사 시청 직원 115명, 농정원 150명, 창조경제혁신센터 15명 등 모두 280명이 근무하게 된다. 우리시는 농정원이 하루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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