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과 아름다운 동행 어린이도서관 건립
세종시, 기업과 아름다운 동행 어린이도서관 건립
  • 세종굿뉴스
  • 승인 2015.04.10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삼성전기(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민간 기업단체와 손잡고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나선다.
 세종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삼성전기(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도서관’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기(주)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성금을 세종시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기를 희망함에 따라 열악한 어린이 문화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는 도서관을 신축하고, 삼성전기(주)는 도서와 장난감 구입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인력 지원 및 도서관 운영을 담당한다.
 세종시는 옛 조치원읍관사 부지를 활용해 430㎡(130평) 규모로 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편안히 쉴 수 있는 ‘책 놀이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건축설계에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립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어린이들이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어린이 문화복지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