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류권옥, 이하 세종 꿈드림)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 및 가족 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목)부터 6일(금) 1박 2일 동안 세종 다온숲에서 2020년 가족성장캠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 거리두기 준수 등의 방역체계를 갖추어 안전하게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가족 성장캠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가족소개를 시작으로 가족과의 시간, 화목 활동, 숲 속 음악회, 숲 속 체험의 순서를 가졌다. 이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지체계의 강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윤 청소년은“자연과 함께해서 좋았다. 숲 속 음악회를 통해 다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겼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고, 박0령 청소년은 “요즘 부모님과 집에서 같이 있는 시간은 많았는데…, 여행은 오랜만이다. 이런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권옥 센터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외출에 제한이 생기면서 자녀들이 가정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부모-자녀간 갈등이 잦을 수 있는데,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 이번 시간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통해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고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고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과목별 교육지원 실시, 전화 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및 정서,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위한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044-868-131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