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이동환 이사장 직무대행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격리․치료하기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지정된 합강캠핑장(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태산로 329)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 운영시설인 합강캠핑장이 세종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공단은 상시인력을 배치하여 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들과의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과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공단은 합강캠핑장 이외에도 장사시설, 체육시설, 주차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전 관리시설에 대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체방역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합강캠핑장이 관내 치료센터로 지정된 만큼 입소자 치료와 안전관리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운영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